㈜휴온스(대표 전재갑, 084110)가 자사 히알루론산 필러인 엘라비에(Elravie)에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함유한 엘라비에-L 4종을 출시했다.
1,000억 원대로 추산되는 필러 시장의 80%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차지하고 있는데, 휴온스는 자회사인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개발한 엘라비에로 출시 2년 만에 1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제 학술지 미용 피부과학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따르면, 필러를 시술하는데 있어 통증경감이 환자 만족도를 결정하는 주요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휴메딕스는 필러 시술 시 통증을 경감시켜 환자만족도를 높이고, 편의성을 개선한 필러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용의료 시술에 있어 환자들에게 걸림돌로 작용하는 요소 중 하나가 통증이며, 적절한 마취 요법의 사용은 신규환자 창출 및 기존환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엘라비에-L에 함유된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으로 0.3%)은 휴온스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성분으로, EDQM(European Directorate for the Quality of Medicines)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휴온스는 리도카인을 함유한 제품의 추가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국내 필러시장의 80%를 차지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서 단연 화두는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무장한 국산 필러의 돌풍”이라며 “시술 시 통증이 확연히 줄어드는 리도카인 제품군이 출시되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엘라비에 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