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열애 인정 '남자친구 맞아요'

입력 2014-05-21 15:45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제 67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배두나는 현지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짐 스터게스에 대해 "남자친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짐 스터게스는 '도희야'를 선택하던 당시부터 촬영 기간, 개봉 앞둔 시기까지 옆에서 지켜본 터라 본인도 (칸 영화제 초청에) 감동했던 것 같다. 영화가 너무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칭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동반 출연한 워쇼스키 감독의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짐 스터게스는 영국 출신의 훈남 배우로 '원 데이', '업 사이드 다운' 등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다.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시작으로 최근 촬영을 마친 '주피터 어센딩'까지 연이어 할리우드 대작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또한 다음달부터 새로운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두나 짐스터게스, 잘 어울린다" "배두나 짐스터게스, 예쁜사랑 하세요" "배두나 짐스터게스, 이 커플 완전 매력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무비 꼴라쥬,BAZAAR)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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