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짐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칸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파빌리온 부스에서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오른 영화 '도희야'(정주리 감독, 파인하우스필름·나우필름 제작)의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그리고 정주리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배두나는 이자리에서 "열애 부정은 전 매니저가 했던 말이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어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다"고 공식인정했다.
앞서 배두나와 짐스터게스의 열애설이 수차례 불거졌지만 배두나의 관계자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해왔다.
배두나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연인인 짐 스터게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978년생인 짐 스터게스는 영국 셀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94년 '브라우닝 버전'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에는 미국 쇼웨스트 컨벤션 최우수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브라우닝 버전' 이외에도 짐 스터게스의 대표작으로는 '천일의 스캔들', '웨이백', '21', '원데이', '업사이드다운' 등이 있고 배두나와는 2012년 개봉된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만났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은근 잘어울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매니저들은 왜 그래?"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내 그럴줄 알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