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달러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3원 오른 1,025.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0.1원 오른 1,022.1원에 개장한 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달러 매도세에 1,021.7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물량으로 5분만에 6.2원 급등한 1,027.9원까지 치솟다 등락을 반복한 후 1,025원 선에서 마감됐습니다.
한편 서울환시 마감 무렵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0.15원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