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과 호흡 맞출까?.."7년만의 드라마 재회 성사?"

입력 2014-05-20 17:23


신화 에릭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남자 주인공 역으로 최종 거론되고 있다.

에릭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연애의 발견 주인공 역으로 제안받은 상태가 맞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알렸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 중인 여자 앞에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여자 주인공으로 정유미가 내정된 상황이다.

특히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했던 정현정 작가의 지상파 복귀작으로 전해져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릭과 정유미는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를 통해 이미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두 사람이 '연애의 발견' 출연을 결정한다면 근 7년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한편 배우 이진욱 역시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되어 왔지만, 이진욱 측은 "정중히 거절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유미 에릭, 왠지 잘 어울린다" "정유미 연기가 기대된다" "정유미, 잘 할 것이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