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4월에도 항공권 발매 실적 1위

입력 2014-05-20 15:19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 대표 박진영)가 BSP(항공권 발매 실적)에서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763억원으로 1위를 달성했다. 4월 BSP 763억원은 전년 동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로 2위를 기록한 A사(본점)와는 약 10억원의 격차를 보였다.

4월에 예약된 항공권을 분석 해 보면 4월 출발 36%, 5월 출발 28%, 6월 출발 13%, 7~8월 출발 15%, 9월 이후 출발 8%로 나타났다. 당월 출발 비중이 36% 인데, 3개월 이상 여유 있게 예약하는 조기 예약 비중도 23%에 이르렀다.

인터파크투어는 4월의 예약 패턴을 토대로 5월에는 얼리버드 고객들을 위해 매일 국내외 항공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인터파크 항공권을 땡겨라>를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얼리버드 특가가 자동으로 적용되고 출발일 기준으로 5~6월은 1만원 추가 할인, 7월 출발은 15,000원, 8월 출발은 2만원, 9월 출발은 30,000원씩 각각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이벤트 기간 내 항공권 예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니카메라, 호텔숙박권, 기내용 목쿠션, 컵라면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인터파크투어 해외사업본부 양승호 상무는 “최근 여행사 최초로 해외 패키지 상품을 6~12개월 무이자 할부로 진행하게 되면서 5월에도 항공권 예약이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2분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고객 혜택을 강화한 만큼 1분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