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도희야' 상영관에 배우 배두나와 함께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가 동행해 화제다.
18일(현지시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공식 초청작인 영화 '도희야'의 첫 스크리닝 상영관에는 주연 배우 배두나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배두나와 함께 짐 스터게스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나란히 앉아 영화 '도희야'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어깨에 손을 두르는 등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짐 스타게스가 배두나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헐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2012년 대선투표 때 함께 투표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계속해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져나왔지만, 배두나는 "친한 친구 사이"라며 이를 부인해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잘 어울리는데 왜 안사귄다고 하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정말 친구 맞나?",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정도면 인정할 때도 됐는데", "배두나 짐 스터게스, 진짜 친한 친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매체는 배두나 측근의 말을 빌려 "(칸 영화제) 인터뷰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짐 스터게스와 쌓은 인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이다”고 전했다.(사진=무비꼴라주/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