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수자, 주변 시세대비 90%면 산다

입력 2014-05-20 10:54
거래시장을 바라보는 매수자와 매도자간 시선차이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114가 20대 이상의 성인남녀 수도권 거주자 437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주택거래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수자는 '주변시세 대비 90% 수준이면 사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매도자는 '주변 시세대로 팔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주변 시세대비 90% 수준이면 팔겠다'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매도자와 매수자의 거래접점이 형성되어 가고 있는 만큼 거래량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