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장동건도 피할 수 없는 육아 고충'…"언제 편해지니?" 폭소

입력 2014-05-20 13:25


배우 이선균이 동료배우 장동건과 육아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있다며 관련사연을 공개했다.

이선균은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아이들을 대하는 자신이 다중이 아빠가 되는 느낌이라며 육아 스트레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장동건 형으로부터 위로를 받은 일이 있다"라며 "한 번은 두 아이를 보고 있는데, 친한 후배로부터 연락이 왔다"라고 운을 뗐다.

해당 문자는 후배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장동건이 보고싶어 한다는 문자였고, 이선균은 "장동건도 이렇게(육아 하면서) 사는지 궁금하다라고 보냈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이선균에게 문자가 왔고, 그 문자는 장동건이 직접 보낸 것이었다. 이선균은 "장동건 형이 '장동건도 이렇게 살아 언제 편해지니?'라고 답장을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균과 아내 전혜진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선균 장동건 어느새 유부남 애아빠 대박이네" "힐링캠프 이선균 장동건 육아고충 진짜 웃겼다" "힐링캠프 이선균 장동건도 피할 수 없는 육아 스트레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힐링캠프'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