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자체 이익 개선 노력" - 대우證

입력 2014-05-20 08:47
KDB대우증권은 20일 POSCO에 대해 자체적인 구족 개편 노력과 철강 시황 개선 가능성 등으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POSCO는 전일(19일) 사업구조 개편 방향과 장기적 이익·재무 구조 목표를 발표하고는 수익 전망이 밝은 사업에만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연구원은 "2016년 연결 영업이익 목표치는 5.7조원으로 철강 시황 외적인 요소의 개선을 통해 이익을 3년간 67% 증액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익률이 높은 고급강 생산량을 늘리고 해외 철강 사회사들의 제품 믹스 개선과 가동률 상승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철강 시황 개선으로 마진도 증가한다면 추정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