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비하인드컷 공개..촬영장 활력소 역할 톡톡

입력 2014-05-20 08:32
배우 김재중(JYJ)의 카메라 앵글 비하인드컷이 화제다.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3류 양아치 허영달 역을 맡아 매회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재중. 카메라 스태프를 자처하며 뷰파인더를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장동수(이범수), 허영달, 윤양하(임시완), 이들 삼형제에게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고 있는 '트라이앵글'. 영달은 형 동수의 정보원, 동생 양하의 멜로 연적이 되면서 형제를 인연을 잇는 키맨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중은 현장에서도 스태프들에게 관심을 갖고 키맨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쉴 틈 없이 돌아가는 현장에서 스태프의 역할을 자처하거나, 재미있는 행동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무래도 김재중의 촬영분량도 많고, 몸을 쓰는 연기가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는데, 내색하지 않고 파이팅이 넘친다. 오히려 웃음을 잃지 않고 스태프들을 독려한다"며 "이런 모습이 흡족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김재중 귀여워~" "'트라이앵글' 김재중 연기 꽤 하는 듯" "'트라이앵글' 김재중 허영달에 완벽 빙의한 듯" "'트라이앵글' 김재중 앵그리 삼형제 얼른 형제인거 알았으면 좋겠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을 비롯 배우 이범수 오연수 임시완 백진희 등이 출연 중인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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