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발전소 화재 진화 완료, 원인은 변압기 폭발 추정 '인명 피해는?'

입력 2014-05-19 18:02


서울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4시32분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당인리 화력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출동에 나섰다.

이후 당인리발전소 화재는 25분 만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발전소 내부 변압기 폭발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5시 40분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기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인리발전소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당인리발전소, 요즘 왜이래", "당인리발전소, 무서워서 못살겠다", "당인리발전소 인명피해 없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트위터 이용자 @inc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