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뷰] 新도시화 급진전···자동차 · 유통 · 소비주 '수혜'

입력 2014-05-19 16:43
마켓포커스 [차이나 뷰]

출연: 조용찬 미중 산업경제연구소장

신형도시화 정책 '급진전'

작년 말 중국의 도시화율은 53.7%로, 2020년까지는 60%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러면 중국의 도시화와 관련해 GDP성장 효과가 2030년에는 34조 달러로 미국을 앞서게 된다. 도시화와 관련된 상주인구가 늘어나면 의료보험, 보장성 주택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게 된다. 이외에도 공공교통, 하수도/정수장처리, 통신설비 등 인프라 구축으로 경제성장과 소비확대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의학서비스, 유통, 소비, 3차산업과 관련된 수혜주들 중심으로 중국 테마주들이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올해 전기차 소비의 원년

중국은 올해를 전기자동차 소비의 원년으로 삼고, 취득세 면제와 보조금도 2,000만원까지 확대시켜주고 있다. 또한 전기충전소와 관련해 2년간 무려 10조 원의 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그러면 중국의 전기 자동차시장은 미국과 같은 수준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게 된다. 이렇게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2020년까지 100만 대 정도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에서도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테마주들도 서서히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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