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튜브, 1조 들여 게임 스트리밍 업체 '트위치' 인수

입력 2014-05-19 12:53


구글 유튜브가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를 인수합니다.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업체 트위치(Twitch)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금액은 10억달러(약1조250억원)로 인수가 성사되면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트위치는 2011년 6월 저스틴 칸과 에미트 시어가 게임 콘텐츠에 중점을 둔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작했으며 서비스 2년 만에 게임전용 방송국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트위치 사이트의 월간 사용자 수는 4천500만명이며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활동 이용자 수는 100만명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