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박준금, 연하 남편 지상렬에 장미꽃 프러포즈

입력 2014-05-19 11:56
배우 박준금이 노총각 지상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JTBC 재혼 미리보기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재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지상렬과 박준금. 이 두 사람이 맺어지게 된 계기는 박준금이 8살 연하의 지상렬을 재혼 상대자로 직접 지목했기 때문이다.

긴장한 모습으로 아내와의 첫 만남 장소에 먼저 도착한 연하 남편 지상렬에 뒤이어 나타난 박준금은 시상식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오픈 스포츠카에서 내렸다. 이어 박준금은 지상렬에게 장미 꽃다발을 주며 프러포즈를 하는 '신 여성'의 모습을 보였다.

노총각 지상렬은 난생 처음 받아보는 프러포즈에 어쩔 줄 몰라하며 평소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준금 프러포즈까지? 대박이다" "박준금 지상렬 커플 얼른 보고싶다" "박준금 지상렬에 프러포즈했다니 멋지다" "박준금 지상렬 커플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귀여운 여인(Pretty woman)'을 연상케 하는 지상렬-박준금 커플의 로맨틱한 첫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는 이번주부터 방송 요일을 옮겨서 21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