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성년의 날을 맞았다.
수지는 1994년 10월생으로 민법상 지난해 성인이 됐지만, 성년 기준을 낮춘 민법 개정 시기가 지난해 7월 1일로 1994년 7월 이전 출생자들에 한해서만 지난해 성년의 날 대상자에 포함했기 때문에 올해 한해 늦게 성년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
19일 수지는 소속사 JYP를 통해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좋다. 성년이 되면 먼저 운전면허를 따서 스케줄이 끝나고 드라이브를 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그 소원이 이뤄져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년의 날을 맞아 받고 싶은 선물로는 "꽃다발을 받고 싶다. 장미꽃을 받으면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서 두렵지만 아쉬운 건 없다. 앞으로가 중요하니까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은 스타로는 AOA 설현, 타이니지 도희, 빅스 혁, 비에이피 종업 등이 있다.
수지 성년의 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성년의 날, 축하해요" "수지 성년의 날, 앞으로 더 예뻐지겠지" "수지 성년의 날, 국민 첫사랑 성년의 날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수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