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칸 영화제에서도 빛나는 미모…장쯔이와 어깨 나란히

입력 2014-05-18 12:07
수정 2014-05-19 07:22
배우 송혜교가 영화 '태평륜'으로 칸 영화제를 방문했다.



송혜교는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린 영화 '태평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오우삼 감독은 아버지 같은 분"이라며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콘티 설명도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금성무는 어릴 적부터 좋아한 배우"라며 "부부로 출연한 황샤오밍은 처음 만났는데 많은 배려를 해줬다. 다시 작품을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태평륜'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금융가에서 태어난 여인이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송혜교를 비롯해 장쯔이, 황샤오밍, 금성무, 나가사와 마사미 등 중국과 일본의 톱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연출은 오우삼 감독이 맡았다. 오는 11월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송혜교 칸 영화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혜교, 송혜교도 칸에서도 빛나네" '송혜교 언제봐도 정말 예쁘다" "송혜교, 정말 예쁘다" "송혜교, 영화는 언제 개봉하는거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