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최희 "남자를 낮이밤이로 만드는 나는…" 무슨 뜻?

입력 2014-05-17 00:40


'마녀사냥'에 출연한 방송인 최희가 '낮져밤이'임을 고백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희는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19금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최희에게 어김없이 '마녀사냥' 공식 질문인 '낮져밤이 낮져밤져 낮이밤져 낮이밤이'를 묻자, 최희는 "어떤 상대를 만나느냐에 따라 좀 다르긴 하다"며 "저는 상대를 낮이밤이로 만들어주는 스타일"이라고 답해 연애할 당시의 자신의 남다른 배려 성향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본인은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재차 묻자, 최희는 "저 같은 경우는 '낮져밤이'다"라고 대답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신동엽은 순간적으로 흐뭇한 표정으로 박수를 쳐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낮져밤이'는 낮에는 지고 밤에는 이기는 사람을 칭하는 말이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최희 낮져밤이 그랬구나 매력있네" "마녀사냥 최희 남자친구를 낮이밤이로 만들어준다고? 현모양처감이네" "마녀사냥 최희 낮져밤이 말하는 순간 성시경 표정 왜 이렇게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