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LG상사 부회장 사의 표명

입력 2014-05-16 15:46
이희범 LG상사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LG상사 측은 "이희범 부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 경영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는 19일자로 고문을 맡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에 연루돼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