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공주' 어느새 20만 돌파··여배우 천우희 '연기력 승부 통했다'

입력 2014-05-16 13:36
수정 2014-05-16 13:36


충무로의 주목을 받는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한공주'가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4일까지 집계한 ‘한공주’의 누적관객수는 전국108개 개봉관에서 21만286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화 '한공주'는 지난2004년 경암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주목 받는 신인 배우 천우희가 주연을 맡았다,

이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한공주'는 순제작비 2억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공주'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시나리오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흥행의 채비를 마쳤다.

'한공주'는 국내 개봉 전 이미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비롯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등에서 8관왕을 거머쥐었다.

일찍이 이 영화는 해외영화제 8관왕을 차지,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81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개봉 당일에만 1만 147명의 극장으로 집결시키며 기대감을 엿보게 했다.

이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한공주 천우희, 연기 대박" "한공주 천우희, 좋은 여배우 탄생", ""한공주 천우희, 이런게 영화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