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6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4회 국가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국가통계의 주요 현안과 다양한 통계수요 파악, 국가통계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한은과 통계청 등 통계작성기관과 기획재정부 등에서 3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류성걸 국회의원은 전체회의에서 '국민행복시대 달성을 위한 국가통계'라는 주제로 국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통계의 역할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최성욱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경제혁신과 경제통계의 역할'에 대해,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전문분야 세션은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국제통계 기준의 이행과 금융안정관련 통계 확충방안, 빅데이터 활용 등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한은과 통계청은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통계 확충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