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야구선수와의 연애 소신 밝혀.."스포츠 아나운서여도, 좋아하면 사귈 수 있다"

입력 2014-05-16 10:09


'택시' 최희가 야구선수와의 연애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공서영과 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희는 야구선수들과의 스캔들에 대해 "저는 예전엔 오히려 주변에서 야구선수랑 연애하면 안 된다고 해서 선입견이 강해서 일부러 몸을 사리기도 했다. 친한 야구선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희는 "그런데 어느 순간 '왜 그게 나쁘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좋아하면 사귈 수도 있지 않나. 그게 사람에 따라 다른 거지 야구선수이기 때문에 안 만나고, 내가 스포츠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야구선수는 절대 안 만나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택시 최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희는 솔직담백한 것이 매력이다", "최희, 그럼 야구선수와 열애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떤가", "최희,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잠시 자리를 비운 유세윤을 대신해서 참여한 특별MC 이기광과 함께하는 '마녀사냥'은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