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아이돌 '이야말로' 시절, 초특급 미남이네~ '원빈도 사인 부탁'

입력 2014-05-16 11:13


톱스타 원빈과의 친분을 과시한 개그맨 조윤호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방송인 정준하, 그룹 비스트 윤두준, 가수 앤씨아, 개그맨 조윤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윤호는 과거 아이돌 그룹 활동 시절 원빈과 인연을 갖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빈이 CD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사인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나중에 작은 콘서트를 했는데 못 간다며 미안하다고 전화가 왔다. 나이트에서 다음 공연을 했는데, 맨 앞에 모자를 쓰고 앉아 있었다"고 원빈과 돈독한 사이임을 털어놨다.

조윤호는 원빈에 대해 "털털하고 스타 의식이 없다. 옷도 나 입는 것과 비슷하게 입고 다닌다"고 증언했다.

조윤호의 의외의 인맥에 누리꾼들은 "조윤호, 원빈 진짜 의외다", "조윤호 과거 모습 궁금하다", "조윤호 원빈 축구도 같이 한다던데", "원빈이 조윤호한테 사인을 부탁하다니 대단!", "조윤호 이야말로 그룹명이 웃기다", "이야말로?? 그룹명 이야말로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윤호는 2002년 남성 3인조 보컬그룹 ‘이야말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