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야구선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과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규리와 오승환은 3개월 째 만남을 지속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규리는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애정을 쌓아나가고 있다.
김규리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당시 그는 두산 팬이었으나 상대팀 소속인 오승환에게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 97년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지금은 연기자로 활동한다. 원래 이름은 김민선이었으나 2009년 11월 김규리로 개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규리, 오승환과 잘 어울린다" "김규리, 앞으로 좋은 사랑하기를 바란다" "김규리, 참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