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SM 소송에 멤버들 '물음표…인스타그램 '언팔' 무슨 뜻?

입력 2014-05-15 18:36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이 SNS를 통해 크리스에 대한 심경을 드러내 시선이 쏠렸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크리스는 이날 본명인 우이판이라는 이름으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크리스 측이 소송 접수를 완료했다.

SM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으며 매우 당황스럽다"며 "엑소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엑소의 또 다른 중국인 멤버인 타오는 크리스의 인스타그램을 '언팔'(언팔로우)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음표 사진을 게재했고, 찬열과 레이의 인스타그램 친구 목록에서도 크리스의 계정을 찾을 수 없는 등 크리스의 돌방행동에 당혹감을 느꼈음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엑소 크리스 SM 소송에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SM 소송 진실이 뭘까" "엑소 크리스 SM 소송 멤버들도 멘붕 상태?" "엑소 크리스 SM 소송 당장 다음 주가 콘서트인데 어떻게 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세훈인스타그램/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