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가 KBSN '날아라 슛돌이6'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어린이 축구장에서 진행된 KBSN '날아라 슛돌이 시즌6'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신수지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신수지는 "한때 나도 국가대표였는데 이번에 어린이 축구로 나서게 돼 기쁘다. 과거 경험을 살려 열심히 하겠다"고 어린이 축구단의 매니저 역할을 맡은데 의욕을 밝혔다.
이어 신수지는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했는데 그래도 스포츠 관련 방송을 할 수 있어 좋다"며 "항상 개인 종목인 체조를 해서 단체 종목 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이제 할 수 있게 됐다. 그로 인해 나도 굉장히 느끼는 점도 많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이 굉장히 감동적이다. 어머니와 같은 매니저가 되겠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수지, 재밌겠다 슛돌이" "신수지, 오랜만이네 슛돌이도 신수지도" "신수지, 월드컵 앞두고 방송가가 들썩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5년 만에 부활한 '날아라 슛돌이 6기'는 김우진(7), 이효린(6), 양서현(7), 이하랑(6), 김해밀(7), 데이빗얀슨(7), 정태하(5), 천관희(7), 김도윤(7), 이시온(7) 등 총 10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감독은 가수 이정, 코치는 2AM 창민, 매니저는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맡았다.
'날아라 슛돌이 6기'는 KBS N sports에서 월요일 오전 11시, KBS W에서 일요일 오후 3시30분, KBS Kids에서 일요일 오후 5시, KBS joy에서 화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사진=신수지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