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김범 결별, 연예계 이틀째 이별바람…세 커플이나?

입력 2014-05-15 17:26


배우 문근영과 김범의 이별소식이 전해지면서 5월 연예계에 이별바람을 불고 있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5일 오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문근영과 김범이 헤어진 게 맞다. 언제 쯤 헤어졌는지 정확한 시기는 일지 못한다”고 밝히면서 결별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10월 ‘만남을 시작한지 한 달 째’라고 열애를 인정한 문근영과 김범이 7개월 만에 동료 관계로 돌아가게 된 것.

한편, 문근영과 김범의 결별이 전해지기 하루 전에는 유인나와 지현우, 김우빈과 유지안 공개커플이 줄줄이 이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4일 오전, 배우 유인나와 지현우는 한 매체를 통해 “유인나 지현우는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가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고 이에 유인나 측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유인나와 지현우)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혀 결별이 확정됐다.

이어 오후에는 모델 커플 김우빈, 유지안의 결별소식을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가 전해왔다.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우빈이 유지안과 3~4개월 전에 결별했다"며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걸로 알고 있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근영 김범, 진짜 헤어졌어? 여행은 왜 간거야", "문근영 김범, 다음 작품에서 볼 때마다 상대 배우 떠오를 듯", "문근영 김범, 언젠가 헤어질 줄은 알았다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왼쪽-한경bnt, 오른쪽-'인현왕후의 남자' 방송화면, '여성중앙'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