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범 결별, "7개월 만에 좋은 동료로…" 유럽여행 후 무슨 일이?

입력 2014-05-15 15:03


배우 문근영과 김범 커플이 결별했다.

15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문근영과 김범 커플이 연인 관계에서 결별을 맞아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근영과 김범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말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한 달 간 유럽여행을 떠난 이후 입국 현장에서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하는 등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당히 공개 연애를 하며 부러움을 샀던 두 사람은 약 7개월 만인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게 마무리됐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근영은 영화 '사도'의 혜경궁 홍씨 역으로 유력한 물망에 올라 있으며, 현재 '사도'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 중 복귀작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근영 김범 결별, 대박이다 유럽여행 갔을 때만 해도 좋아보였는데 무슨 일 생긴걸까?" "문근영 김범 결별,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문근영 김범 결별, 깜짝 놀랐다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불의 여신 정이"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