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더 바디' 버전 '기막힌 이야기' 공개..."완전 궁금"

입력 2014-05-16 18:32
국민 리포터 김생민이 '줄리아의 눈' 제작진의 반전 스릴러 '더 바디' 버전의 '기막힌 이야기' 특별 영상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줄리아의 눈' 제작진의 2014년 신작 '더 바디' 측은 22일 개봉을 앞두고 특별 영상을 준비했다. 다름 아닌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인기 코너 '김생민의 기막힌 이야기'를 패러디한 '더 바디' 버전 영상이다.

리포터 김생민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특별 영상은 그의 목소리만으로 영화에 대한 긴장감과 스릴감을 고조시키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한 번에 사로 잡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영화 '더 바디' 속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은 물론 사라진 시체 마이카, 아내를 살해한 알렉스와 그의 내연녀 카를라 그리고 시체 도난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까지, 영화 '더 바디' 속 비밀을 감춘 각각의 캐릭터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영화를 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꼭 예습해야 할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시체 검시소 화장실에서 발견되는 의문의 편지, 죽은 아내의 전화번호로 걸려온 전화 그리고 시체에 걸려있어야 할 신원 확인표 등 '아내가 정말 죽은 건지?', '누가? 왜? 시체를 훔진 건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기대를 높인다.

'더 바디'는 22일 개봉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