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소속사 SM 상대로 계약해지 신청.."국내활동 전면중단?"

입력 2014-05-15 14:02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신청하고 나섰다.

15일 중국 시나위러는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판결을 신청했다.

시나위러는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의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며 개인 활동의 제약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의견 불일치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출신으로 지난 2007년 SM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SM에 입사했다.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 M의 리더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엑소는 최근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표하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가", "엑소 크리스, 그럼 이제 엑소는 어떻게 되는 건가?", "엑소 크리스 활동 중단,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