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SM과 전속 계약 해지? "아직 확인된 바 없어"

입력 2014-05-15 13:12


엑소 크리스가 전속 계약 해지를 신청한다.

5월15일 중국매체 시나위러는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나위러는 “오늘(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정식으로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무효판결을 요청한다. 이미 한 달 전 크리스가 계약을 해지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은바 있다"며 "계약 해지 단계가 공개되지 않은 점, 한경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 계약해지 내용은 확인된바 없으나 예전 한경의 계약해지 원인인 개인 발전에 제약, SM 엔터테인먼트의 성격과 맞지 않았던 점과 이번 크리스의 상황이 비슷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현재 많은 한국 매체들이 크리스 소속사 SM과 컨텍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아무런 사실을 정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매체는 이와관련해 서울중앙지법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진행되는 소송이 없다”고 전했으나 시나위러 관계자는 “오늘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신청하러 갈 것”이라고 말해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이대로 탈퇴는 아니겠지", "엑소 크리스, 한경과 같은 사태라면 탈퇴네", "엑소 크리스, 갑자기 왜 계약해지 하겠다는 거야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 크리스는 2007년 ‘SM Global Audition CANADA’ 오디션에서 SM연습생으로 발탁이 되었으며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