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상가분양, 지역 일대 상권 살아날 듯

입력 2014-05-15 12:45
- 천호뉴타운 1.2.3구역 재개발 바로 앞



대우건설이 오피스텔인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지상 1~3층에 들어서는 상가(조감도) 분양에 나섰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들어서는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상가는 연면적 4만5868㎡이며 지상 1층 17개, 2층 14개 3층, 11개 등 총 42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동구 중심상권의 메인블록에 위치한 상가로 고객 접근성이 탁월하고 가시성이 우수해 계약률을 더욱 높이고 있다. 분양을 시작한 동시에 계약률이 80%를 웃돌았다..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상가의 1층은 전용면적 23~58㎡ 규모의 호실로, 2층은 전용 33~78㎡ 규모로 구성된다. 3층은 전용 41~87㎡ 규모로서 병원이나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가능한 상업시설 구조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상가 같이 신규로 분양하는 상가는 권리금도 필요 없어 첫 분양 때 좋은 자리를 선점하면 꾸준히 임대 수익을 낼 수 있어 주목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천호뉴타운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시행이 되면 999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2구역은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1,360세대가 시공사 선정 준비 중에 3구역은 현재 조합 설립 추진 중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어두운 뒷골목의 집창촌을 이웃과 공유하는 열린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함으로써 도시환경정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호뉴타운 일대 1~3구역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과거 비싼 가격에 부동산을 샀던 소년 유자들이 개발이 점차 가시권에 들어오자 물건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현재 기준으로 3.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얘기가 됐던 곳이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 팀장은 “개발이 본격화하면 지역 일대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상가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99-9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