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석이 개그맨 김대희의 이색 반신욕 방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개그우먼 문영미, 방송인 윤영미, 한의사 3인방과 함께 해독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반신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김한석은 "내가 아는 모 개그맨이 반신욕을 하더니 머리에 열이 올라서 탈모가 온다며 거꾸로 반신욕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한석은 "그는 욕조에 거꾸로 머리를 박는다. 이게 논리적으로 맞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재용은 "그 논리가 맞는지 보다 도대체 그 개그맨이 누군지 궁금하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한석은 "사실 개그맨 김대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에 대해 한의사 김문호는 "반신욕을 할때는 차가운 수건을 어깨 위에 올려놓고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하체를 담근 후 천천히 온도를 올려야 한다. 그래야 어깨의 차가운 기운이 열을 하체로 내려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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