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수면을 방해하는 '상체열독' 이란?

입력 2014-05-15 13:02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상체열독'에 대해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개그우먼 문영미, 방송인 윤영미, 한의사 3인방과 함께 '체형별 맞춤 해독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상체에 독소가 쌓인 '상체 열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문영미는 "내가 전형적인 상체 열독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목과 어깨가 잘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뻣뻣하고 역류성 식도염도 앓고 있다"며 상체 열독의 증상에 해당하는 평소 고질병에 대해 밝혔다.

이에 김문호 한의사는 "본래 주요 장기는 아래쪽에 있다. 명치 이하가 차가워지면 병열이 발생한다. 그 열독이 뇌를 자극하며 잠을 이룰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므로 목, 어깨가 아플때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온찜질보다는 냉찜질로 열을 내려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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