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1Q 실적 개선 '동반 상승'

입력 2014-05-15 10:21
증권사들이 1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대우증권과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은 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2.22%(190원) 오른 87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도 전거래일보다 2.03%(800원) 오른 4만150원에, 삼성증권은 2.13%(850원) 오른 4만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전날(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1.2% 증가한 613억3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이익 571억1500만원을 기록했고 삼성증권도 296.94% 증가한 611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편, 현대증권도 전날(14일)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억48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습니다.

현재 현대증권은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