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지탈옵틱, 체외진단기 첫 해외수출 '상승'

입력 2014-05-15 10:22
디지탈옵틱이 체외진단기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입니다.

15일 오전 9시27분 현재 디지탈옵틱스는 전거래일보다 1050원(6.93%) 상승한 16200원에 거래중입니다.

이날 디지탈옵틱은 최근 터키의 대형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고 조만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탈옵틱이 공급할 제품은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인 심근경색의 진행 정도를 소량의 혈액으로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장비와 카트리지입니다.

회사측은 "지난 2월 무상 테스트 제품 제공 후 현재 가격협상 막바지에 다다른 이탈리아에도 조만간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터키와 이탈리아의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 수준인 국내보다 큰 7000억원과 3조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