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에서 발간되는 글로벌 통신·IT 전문매체인 GTB가 지난 2007년부터 전세계 통신사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5개 분야에 걸쳐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LG유플러스는 LTE-A의 선도적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통해 ‘3밴드 CA’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3밴드 CA 기술은 3개의 LTE 주파수를 연결, 대역폭을 넓혀 단일 주파수 대역이 지원하는 최대 150Mbps 이상을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입니다.
또 스몰셀의 경우 2013년 7월부터 2.1GHz 주파수 대역에서 피코셀을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스몰셀 기술을 개발하여 데이터 오프로딩 (Data Offloading,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다른 네트워크로 분산) 및 인빌딩 솔루션으로 확보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권준혁 네트워크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은 전 세계가 LG유플러스의 혁신적인 LTE 기술을 인정한 결과”라며, “한발 앞서 진화된 기술로 LTE 리더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