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서정희 폭행혐의 서세원 불구속 입건··14일 한밤 경찰 출두

입력 2014-05-15 14:36


아내인 서정희 씨를 밀친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58)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밀친 혐의(폭행)로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세원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54)씨와 말다툼 도중 아내의 목 등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서세원씨는 지병인 당뇨 등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세원은 어제(14일) 오후 10시경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약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 도대체 왜?", "서세원 서정희 부부, 막장으로 가네", "서세원 서정희 부부, 잉꼬부부 아니였어?"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