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과 호흡을 맞추는 윤주희가 화제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 CGV에서 케이블TV OCN 새 드라마 '신의 퀴즈4'(극본 박대성, 연출 이민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류덕환은 상대 배우인 윤주희에 대해 "나보다 키가 커서 촬영 전에 귓속말로 '허리 좀 굽혀'라고 말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덕환은 "깔창을 사용하는데 멜로 속 두 캐릭터의 조화를 위해 키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윤주희와의 멜로 장면에서는 깔창을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류덕환과 윤주희 키는 프로필 상 각각 167cm, 169cm로 2cm의 차이가 있다.
류덕환이 출연하는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류덕환의 솔직한 입담에 누리꾼들은 "류덕환 윤주희 키 차이 생각보다 별로 안나네", "류덕화 윤주희, 은근 잘 어울려", "윤주희는 누구지?", "류덕환 윤주희 주연 신의 퀴즈 대박나길", "류덕환 박하선 질문에 왜 답안하지?", "박하선하고 뭔가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취재진은 류덕환에게 박하선과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류덕환은 굳은 표정으로 "노 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사진=한경DB/MBC/스타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