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자동차보험료 인상‥악사빼고 모든 손보사 올렸다

입력 2014-05-14 18:33
롯데손해보험이 업무용과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합니다.

이로써, 올해들어 악사손해보험을 제외한 모든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올리게 됐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내일(15일)부터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9% 인상하고,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오는 16일부터 평균 7.7%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업무용과 영업용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6% 인상합니다.

한화손보는 담보종목별로 대물배상은 1.7% 올리고, 무보험차 상해는 0.1% 인하하는 등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6% 올립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2.7%로 적정손해율 77%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한화손보는 더케이손해보험과 하이카다이렉트에 이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세 번째로 올린 손보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