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이슬이 악성댓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대세 탐구생활’에는 천이슬이 출연했다.
DJ 김창렬은 이날 "최근 천이슬 씨의 인기가 엄청나다. 제작진에서 세어 봤더니 열흘에 760개의 기사가 나갔다. 하루에 80개 꼴이다. 본인 기사를 다 읽어 보나"라고 물었다.
이에 천이슬은 "다 읽어 보는 편이다. 최근 드라마 캐스팅 관련한 기사가 가장 기분이 좋았다"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 "일상 사진까지 기사가 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라고 말하며 신인배우다운 입담을 보였다.
또 기사에 달리 댓글에 대해 천이슬은 "자극적인 말 있는 기사들은 사실 별로다. 댓글을 읽고 상처도 받는다. 그런데 지금은 면역력이 생겼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천이슬은 개그맨 양상국과 1년째 열애 중이다. 최근에는 '인간의 조건' '셰어하우스'에 출연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또 오는 6월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인지도 급상승 했다", "천이슬, 악성댓글 하나하나 다보면 병난다", "천이슬, 이 댓글도 보고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천이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