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예체능' 하차, 음주운전 물의 빚어 결국...

입력 2014-05-14 16:12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구자명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통편집 됐다.



1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과 안양공구 축구팀의 축구경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13일 새벽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논란을 일으킨 구자명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구자명은 2007년 U-17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방송에서 새 멤버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결국 방송 1주만에 하차하게 됐다.

앞서 구자명의 사고 소식을 접한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 게스트로 참여중인 구자명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라며 구자명의 하차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자명 '예체능' 하차, 자기 복을 찼네" "구자명 '예체능' 하차, 다친 건 괜찮은가?" "구자명 '예체능' 하차, 왠지 골 넣었는데 누가 넣었는지 안 나오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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