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유지안과 공개 열애를 했던 배우 김우빈이 3년 만에 결별했다.
김우빈 소속사 측 관계자는 "김우빈이 유지안과 헤어진 게 맞다. 3~4개월 전에 결별했다"라며 "서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까 만날 시간도 없고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김우빈과 유지안은 지난해 9월 "2년 째 열애 중이다"라고 밝히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모델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았으며 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1년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해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영화 '친구2'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영화 '기술자들'을 촬영 중이다. 유지안은 디자이너 지춘희 쇼에 서고 다수의 화보 촬영을 하는 등 다수의 모델로 활동했다.
(사진=싸이더스/유지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