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44.8%가 해외대학 출신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4일 대학/취업준비생 회원 4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탈감을 받는 이유로는 '기업에서 어학 우수자를 우대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0.3%로 1위를 차지했고, '내가 하지 못한 일을 경험했기 때문'이 16.5%, '스펙 차이가 심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 15.5%로 뒤를 이었다.
인크루트는 "최근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보면 해외대 출신자 전형 또는 해외대학 출신자는 어학성적 제출 의무 없음 등의 조건이 발견된다"며 "해외대출신자의 국내 입사지원이 두드러진 현상으로 해석되는 데 이로인해 취준생이 받는 영향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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