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지현우, 로즈데이에 결별 소식전해…"선후배 사이로"

입력 2014-05-14 13:53


5월 14일 로즈데이인 오늘 배우 유인나와 지현우가 결별소식을 전했다.

14일 한 매체 TV리포트는 14일 “유인나와 지현우는 최근 결별했다”며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가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들의 결별은 지현우의 전역식에서도 이미 감지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인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보도 된 것처럼 유인나가 지현우와 결별 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이어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지현우가 전역을 마쳤지만 연인이었던 유인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이별 추측이 난무했다.

당시 지현우는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 “그건 좀…”이라며 당황함을 보이더니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현우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지현우의 전역식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소문을 일축시켰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현우, 유인나 역시 이별예고였어", "지현우, 유인나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 "지현우, 유인나 앞으로가 중요하지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tvN '인현왕후의 남자' 출연 이후 연인 사이를 인정한 바 있다.

(사진 = tvN '인현왕후의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