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이' 장미꽃 개수별 의미는? 유래보니 '러브스토리 or 상술'

입력 2014-05-14 12:32


5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장미꽃 선물 및 유래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로즈데이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선물하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일종의 비공식 기념일로 연인들이 자신의 사랑을 장미로 표현하는 날이다.

로즈데이 유래는 미국의 한 꽃가게를 운영하는 청년이 자신의 연인에게 가게 안 모든 장미꽃을 바치며 사랑을 고백한 데서 유래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로즈데이가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상업적인 상술 외에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

당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로즈데이' '5월 14일 로즈데이'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미꽃에 알고보면 깊은 뜻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장미꽃 1송이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20송이는 '열렬히 사랑합니다' 22송이는 '둘만의 사랑' 100송이는 '정말 사랑합니다' 101송이는 '프로포즈' 119송이는 '나의 마음을 받아주세요'라고 개수별로 다른 의미를 나타냈다.

5월 14일 로즈데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5월 14일 로즈데이 연인들의 날" "5월 14일 로즈데이, 어떤 장미꽃을 살까?" "5월 14일 로즈데이, 여자들 꽃 좋아하겠지" "5월 14일 로즈데이, 매달 14일은 상술의 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