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입력 2014-05-14 10:25


파티게임즈가 스마트폰 게임회사로는 국내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파티게임즈는 모바일게임을 개발과 퍼블리싱을 맡아 ‘아이러브커피 for Kakao’, ‘아이러브파스타 for Kakao’ 등 9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주주 구성은 이대형 대표가 23%를 보유하며 최대 주주로 있고 공동창업자 심정섭 이사, 임태형 이사가 각각 15%씩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270억 원, 영업이익 91억 원, 순이익 87억 원을 기록했고 주관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으로 공모 예정 총액은 230억원~280억 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은 ‘아이러브커피’가 지난 2012년 8월 이후 2년 가까이 게임을 서비스하며 게임 개발력과 운영 능력을 입증했으며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도 사전 예약자 16만 명을 유치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티게임즈는 중견 모바일 게임 기업 중에서는 퍼블리싱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회사로 꼽히고 있으며 꾸준한 신규 인력 채용으로 ‘2013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진출을 선언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과 국내 게임사 최초로 ‘무한돌파삼국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5월 중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