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심장이 뛴다'를 결방하고 파일럿 예능 '매직아이'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밤 11시 15분에는 기존에 방송되던 SBS '심장이 뛴다'가 결방하고,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가 전파를 탔다.
이효리와 문소리, 임경선, 홍진경이 MC를 맡은 '매직아이'는 세상의 1mm를 찾아낸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직아이'는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와 '숨은 사람 찾기'의 2개 코너로 구성된다.
이날 첫 방송된 '매직아이'에서는 연예계 미남배우와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김기방이 출연, 이효리 문소리 등과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직아이'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가 기록한 2.8에 비해 1P 상승한 수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 수첩'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각각 4.6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시청률, 대단하다 심장이 뛴다 결방 아쉽지만 매직아이 재밌더라" "심장이 뛴다 결방 모르고 있었는데 매직아이 시청률 보니 왠지 고정편성 될 듯 괜찮다" "매직아이 시청률, 고정편성 되려나?" "심장이 뛴다 결방 매직아이 편성 배성재 부분이 제일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매직아이'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