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데뷔 첫 콘서트 세계적 안무가 토니 테스타 연출 '기대'

입력 2014-05-14 09:21
수정 2014-05-14 09:21
그룹 엑소(EXO)와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만났다.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이 23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총연출을 토니 테스타가 맡아 눈길을 끈다.

토니 테스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쟈넷 잭슨, 카일리 미노그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함은 물론, 국내에서도 그룹 동방신기의 '캐치 미(Catch Me)' '썸띵(Something), 샤이니의 '드림 걸(Dream Girl)' '에브리바디(Everybody)' 등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엑소와는 '늑대와 미녀(Wolf)' '중독(Overdose)'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만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번 공연은 엑소가 데뷔 후 처음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엑소의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이 집약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는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쁜 앨범 활동 스케줄 속에서도 콘서트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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