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 사극 '정도전' 캐스팅 확정…원경왕후 배역 맡아 '기대↑'

입력 2014-05-13 15:44


배우 고나은이 '정도전'에 캐스팅됐다.

13일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관계자에 따르면 고나은이 이방원(안재모 분)의 아내 민씨 역으로 캐스팅됐다.

고나은이 '정도전'에서 맡게된 부인 민씨는 훗날 태종 비 원경왕후가 되는 인물이다. 정도전(조재현 분)과 이방원의 대결에서 이방원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도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대하사극으로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11일 방송된 '정도전' 36회는 전국기준 19.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나은, 정도전에서 존재감 나타낼 수 있을지", "고나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고나은이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고나은 트위터)